사랑은 미스터리, 어쨌든 계속되고 있다.
2008년부터 2009년까지 이 블로그를 가장 열심히 썼었다. 민호와 태민이의 청춘, 열여덟과 열여섯, 그리고 열아홉과 열일곱, 반짝반짝 빛나던 나의 사랑하는 투민. 아름다웠고, 지금 돌이켜봐도 여전히 아름답다. 2008년 12월 9일에 민호의 생일을 축하하던 나는 2011년 12월 9일에도 민호의 생일을 축하하고 있고, 태민이의 중학교 졸업을 말하던 나는 이제 곧 태민이의 고등학교 졸업을 맞이하게 된다. 뒤를 돌아보면 민호와 태민이에게서 흩어져나온 찬란한 사금들이 시간마다에 박혀 빛나고 있다. 사랑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민호가, 태민이가, 투민이 아름답기 때문에. 아름다운 것들은 어느 순간에나 아름답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할 수밖에 없다.
by Alison | 2011/12/10 10:45 | 사랑은 미스터리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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